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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21일 국내에 상륙한다.
공식 출고가는 애플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협의를 거쳐 결정한다. 이통 3사는 오는 14일부터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기본 저장용량이 16기가바이트(GB)에서 32GB로 늘어났으나 미국에서 전작과 이번 아이폰7의 가격 변화는 없었다.
아이폰7 화면 크기는 4.7인치, 해상도는 326ppi(인치당 픽셀), 픽셀수는 1334x750, 명암비는 1400대 1, 무게는 138g에 달한다.
플러스 모델 화면의 크기는 5.5인치, 해상도는 401ppi, 픽셀수는 1920x1080, 명암비는 1300대 1, 무게는 188g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A10 퓨전칩으로 업그레이드돼 속도가 빨라졌고 특히 아이폰7 플러스는 듀얼 카메라를 적용, 광학 2배줌과 초점이 인물에게 향하는 심도 얕은 촬영 등도 가능해졌다. 전작과 달리 방수·방진도 추가됐다.
하지만 기존의 3.5㎜ 이어폰 잭을 없애고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은 별도로 판매된다.
한편 아이폰7의 국내 상륙으로 삼성 '갤럭시노트7', LG 'V20'과 하반기 프리미엄 시장의 경쟁도 본격화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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