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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이 우리 해경의 고속단정을 들이받아 고속단정이 침몰했다.
사고 당시 소청도 인근 해상에는 중국어선 40여 척이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한 채 불법조업을 하고 있었다.
이에 해경은 고속단정 2척을 출동시켰다.
그 사이 또 다른 중국 어선이 전속력으로 달려와 고속단정 1호기를 강하게 들이받았고 단정은 순식간에 전복되며 가라앉았다
사고를 낸 중국 어선들은 중국 해역으로 달아났고, 해경은 2호기에 타고 있던 대원들이 촬영한 영상자료를 분석하며 용의 선박을 추적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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