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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신부, 자궁건강 챙기고 치료는 프로하이푸!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10-07 15:32



10월, 본격적인 가을 웨딩시즌을 맞이해 많은 예비 신혼부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예비신부들이 꼼꼼하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게 바로 자궁 건강이다. 자궁은 여성들에게 있어 생식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 자궁근종이 있으며, 자궁근종의 경우 흔하게 발생되는 질환이면서도 임신과 출산에 밀접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자궁근종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여성의 40~50%가 앓고 있을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병이다. 자궁근종이 악성인 경우는 거의 드물지만 미혼 여성의 경우 임신이 어려워지게 된다. 자궁근종은 정도가 심해지면 생리통, 생리량 과다, 부정출혈, 아랫배 통증 등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발생 초기에 별다른 증세가 없는 경우가 특징이어서 자칫 병을 키울 우려가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으로 자궁 내 이상을 빨리 발견하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다.

기존에는 자궁근종 하면 직접 개복수술을 하거나 심한 경우 자궁을 들어내는 적출시술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보다 안전하고, 신체적 부담이 적은 비수술적 치료법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대표적인 치료가 바로 하이푸(HIFU)시술이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하이푸 센터장인 조창규 원장은 "자궁근종과 같은 여성질환을 예방을 위해 자궁체크를 하는 것은 엄마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이다. 또한 자궁근종이 생기더라도 자궁 손상 없이 안전하게 치료 받을 수 있는 하이푸 시술을 통해 임신 전 치료를 받아 임신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프로하이푸는 절개나 출혈이 없어 1박 2일 입원만으로도 퇴원 후,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할 만큼 회복도 빠르다." 고 전했다.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임신 경험이 없는 여성들이 자궁근종 발생 가능성에 노출되면서 임신과 출산을 고려한 자궁근종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자궁근종을 치료하기 위해 절개를 통한 자궁근종 절제술 또는 자궁 전체를 들어내야 하는 자궁적출술이 많이 시행되었지만, 최근에는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흉터 걱정 없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비수술적 치료인 고강도 초음파 종양치료술 하이푸 시술을 통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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