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3일 BMW 그룹 코리아 및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임직원 45명과 함께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강남드림빌'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강남드림빌은 1952년 한국전쟁 고아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현재 약 60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지난 2015년 10월 시작된 임직원 봉사활동은 대문과 간판 교체, 보도블럭 및 쇄석 설치, 화단 정비, 벤치 설치, 창고 설치와 같은 낙후된 시설 정비에 초점을 맞췄으며,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 및 정서발달을 위한 1:1 놀이체험활동 봉사도 병행하고 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김효준 이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전체 임직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공감하게 되었다"며, "사회의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이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업 봉사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전체 임직원에게 연 2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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