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8월 29일부터 9월 2일(금)까지 5일간 '드론&예술' 융합전을 국회 의원회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시회는 국내 최초로 드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행사로 그 동안 드론레이싱팀 창단, 드론레이싱대회 후원 등 드론에 대한 이미지를 선점해 온 KT가 드론 마케팅의 신규 영역을 발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드론&예술 융합전에서는 문화예술 작가들의 작품에 드론을 활용한 회화, 설치미술, 전시 등 다양한 드론아트가 선보인다.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문명도전투도-스타워즈'는 고전 회화에 드론의 모습을 표현해 드론 산업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노동식 작가의 설치작품 '에어쇼' 는 비행기와 비행운, 그리고 스카이다이버를 등장시켜 드론으로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꿈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반달 작가의 '센트시티브(Scentsitive, Scent+Sensitive)'는 '세심한 향기'라는 의미로 '사람이 꽃이라면 드론은 나비'라는 부제로 사람과 드론의 커뮤니케이션을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KT가 제작한 '아트드론' 전시는 드론이 갖는 여러가지 모습으로 다양성을 표현 할 예정이다.
이동수 KT 전무는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드론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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