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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환수율이 올해 상반기에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1만원권 환수율은 111.2%다 5천원권(93.5%)과 1천원권(94.7%)도 90%를 넘겼다.
시중에 풀린 5만원권 거래가 다른 지폐보다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상반기에만 5만원권 발행 잔액은 5조5천196억6천500만원이나 늘었다.
한은은 2014년 6월부터 금융기관의 5만원권 지급한도 관리를 중단하고 수요에 맞춰 충분하게 공급하고 있다.
이처럼 시중에 풀린 5만원권 지폐는 급증하고 있지만, 지하경제를 조장한다는 지적 등 부작용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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