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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직구몰 중문11번가(www.11street.com.cn)가 오픈 이후 6개월동안 월 평균 155%씩 급성장 중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중문11번가는 '정보력'과 '구매력'을 지닌 '밀레니얼 세대'의 구매 욕구를 끊임없이 자극할 수 있도록 올 2월에는 '모바일 앱'을 출시하며 당월 거래액을 전월 대비 무려 464%나 증가시켰다.
또한 중국에서 가장 빠른 정보 공유 채널로 여겨지는 중국 최대 메신저 텐센트 '위챗', 중국 최대 마이크로 블로그 '웨이보', 중국판 구글로 여겨지는 인터넷 검색엔진 '바이두'를 주력 마케팅 채널로 삼고 중국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핫아이템' 소개, '구매후기' '커뮤니티' 활동 등 디지털 기반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SK플래닛 유상우 중국CBT 팀장은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역직구 판매액은 전년(2968억원)에 비해 173.1% 급증한 8106억원으로 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 역직구 성장률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라며 "중문11번가 역시 국내 11번가의 검증된 상품, 우수한 서비스, 브랜드사와의 정품 보장 제도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가는 것은 물론 중국 현지 대형몰 및 버티컬 역직구몰 제휴, 결제 서비스 추가 도입, 물류 시스템 확충을 통해 계속적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역직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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