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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자외선은 두피에 적신호, 건강한 모발 관리법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06-16 11:34


뜨거운 태양과 강한 자외선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여름엔 특히 헤어 케어에 신경을 써야하는데, 열과 자외선이 두피와 모발의 손상을 가속화하기 때문이다.

이경희 한의학 박사에 따르면, 여름철 강한 자외선이 두피에 직접 닿게 되면 모세포와 모유두세포가 파괴될 수 있다. 모발 또한 강한 자외선에 의해 표면의 큐티클과 내부 단백질이 손상되어 푸석푸석해지고 탄력을 잃기 쉽다.

연령대별로 헤어 케어에 특히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 달라지는데, 헤어 제품 모델로 활동 중인 김성령과 박신혜에게서 그 노하우를 배워보자


ㅇ모레퍼시픽 려의 자양윤모 탈모방지 모발영양 트리트먼트.
40대도 탈모 걱정없어요

나이를 잊은 듯 여전히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김성령은 풍성하고 건강한 헤어를 자랑한다.

그는 한 브랜드 행사장에 참석해 풍성한 머리숱을 지키는 것은 두피 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헤어 케어에 있어 두피 청결과 영양 공급에 가장 신경을 쓴다고 말하기도 했다.

촬영 중이나 스케줄 중간에 이동할 때에 두피 혈행 순환에 도움이 되는 빗질을 수시로 하거나 두피 마사지를 하는가 하면, 귀가 후에는 바로 머리를 감아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또 두피 에센스를 사용해 수시로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김성령의 씻어낼 필요 없는 두피 에센스, 려(呂) 자양윤모 탈모방지 에센스는 인삼 농축액 성분이 사용 2주 후부터 모발 굵기를 개선시켜 주며, 모발 굵기 개선율도 95%로 매우 높다고 브랜드 측은 주장했다. 하루에 한 번 깨끗하게 샴푸하고 물기를 제거한 두피에 에센스 끝의 마사지봉을 이용하여 직접 닿게 바른 후 마사지하듯 문질러 흡수시켜 주면 된다.

푸석푸석하고 탄력 잃은 머릿결, 긴 모발 전용 트리트먼트가 제격

발랄하고 청순하며 때로는 보이시하고 섹시한 그야말로 팔색조다운 매력을 뽐내는 박신혜는 어떤 헤어스타일이나 자연스럽게 소화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하지만 직업의 특성상 수시로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탓에 푸석푸석하고 탄력을 잃은 머릿결이 가장 큰 고민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바빠지면서 헤어숍에서 전문적인 관리를 받기 어려워 홈케어로 손상모를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강력한 보습 기능의 트리트먼트를 꾸준히 사용하고, 모발이 심하게 건조한 날에는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인삼 가루에 물을 넣고 끊여 만든 천연 인삼 헤어팩으로 두피와 모발에 발라 부지런히 머릿결을 관리하고 있다.

또 샴푸할 때 머리 감는 물의 온도에도 같히 신경을 쓰고 있다. 뜨거운 물은 모발에 꼭 필요한 영양 성분과 두피의 유분을 필요 이상으로 제거해 모발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약간 차갑게 느껴지는 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머리를 항상 감는다고 한다.

려(呂) 자양윤모 탈모방지 모발영양 트리트먼트는 박신혜가 즐겨 쓰고 있는 제품이다. 탈모가 고민인 동시에 모발 케어에 대한 복합적인 고민이 있는 긴 모발 기장의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두피부터 도포하여 사용하며, 모발 보습에 효과적인 오일 성분이 엉킴이 잦은 긴 머릿결을 윤기있고 매끄럽게 케어해준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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