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더위에 '콜드브루(Cold Brew)' 커피가 인기다. 콜드브루는 저온에서 장시간 원두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커피 고유의 향을 강화하고 카페인 함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올해 4월 100개 매장에서 콜드브루를 처음 선보인 스타벅스커피코리아도 최근 콜드브루 판매를 전국 800개 매장으로 확대했다. 스타벅스의 콜드브루는 출시 한 달 만에 20만잔 이상 판매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오는 23일부터는 콜드브루를 포함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450㎖짜리 유리병인 '콜드 브루 메이슨 자'를 매장당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카페베네 또한 최근 콜드브루 커피를 활용한 음료 '콜드브루크러쉬', '콜드브루라떼크러쉬' 2종을 선보이면서 콜드브루 시장에 가세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