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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5일부터(현지시각) 호주에서 간편한 사용성과 강력한 보안성을 갖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호주에서 시티 은행,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함께 '삼성 페이'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삼성 페이'는 9월 미국, 올해 3월 중국, 6월 스페인과 싱가포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