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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전문 힘찬병원이 3월부터 입원 환자들의 편리한 병원 생활을 돕는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강북, 부평, 창원힘찬병원 분원에 전격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측면도 강화한다. 주치의 입장에서도 '스마트케어 시스템' 도입으로 회진 시 스마트TV를 통해 환자의 MRI, CT와 같은 영상 자료를 활용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정보와 설명으로 환자의 이해를 돕는다. 이를 통해 환자의 만족도와 회진의 질을 높여 환자 중심의 진료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입원 중 거동이 불편한 환자 또는 보호자가 부재한 상황에도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사용하면 언제든지 간호사를 호출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퇴원 시에도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통해 퇴원 안내문을 제공하여 빠르고 편리한 퇴원수속 진행이 가능하며, 병원비 조회는 물론 각종 서류 신청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힘찬병원 이수찬 의료원장은 "환자들의 편리한 병원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해 부산힘찬병원에서 최초 도입하여 실시했던 '스마트케어 시스템'에 대한 환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강북, 부평, 창원힘찬병원 분원에도 확대 도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쾌적한 의료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