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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대설주의보, 퇴근시 '빙판길' 조심하세요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2-03 11:24 | 최종수정 2015-12-03 11:24



빙판길 조심

빙판길 조심

3일(오늘)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서울과 인천, 경기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일부 등 30여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은 오전 7시 10분부터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 강원산간은 오늘 밤까지 눈이 오겠고, 그 밖의 충청과 호남,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에 최고 20cm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충청과 호남에 최고 10 경기와 영서 남부 경남 일부에도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예상된다.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대전 1도, 광주·대구 2도, 속초 3도이며,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2도, 광주와 대구 5도, 강릉 6도가 되겠다.

다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면서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0.2도까지 떨어졌으며,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3도에 머물고 있다.

특히 도로 곳곳이 무척 미끄러워 빙판길에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안전 운전이 요구된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 영하 4도까지 내려가면 맹추위가 계속되겠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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