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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황 부총리는 "새로운 역사 교과서는 국민을 통합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미래를 준비하는 역사 교육 토대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 최고 전문가가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도록 해 대한민국 미래 인재가 양질의 균형 잡힌 교과서로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12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행정예고하고 2일 밤 12시까지 찬반 의견을 받았다. 이후 5일 관보에 교과서 국정화 안을 확정 고시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이틀 당겨 이날 확정고시했다.
국정화 안이 확정 고시됨에 따라 교육부 산하 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는 이달 중순까지 교과서 집필진 및 교과용 도서 편찬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집필진은 20∼40명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와 위촉 방식을 병행해 꾸려질 예정이다.
집필 작업은 이달 말부터 1년간 진행된다. 내년 12월 감수와 현장 적합성 검토 등을 거쳐 2017년 3월부터 국정 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적용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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