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최종 6전이 11월 1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이번 최종전은 챔피언을 차지하기 위한 선수 및 팀 관계자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최고 종목인 '엔페라 GT-A'는 400마력 이하 차량이 참가한다.
SUV 대표 종목인 엔페라R-300에서는 원정민(GHP)이 135점을 차지해 112점의 김태환(섹시비스트)과 23점의 차이가 있으나 최종전 성적에 따라 챔피언이 바뀔 수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는 승부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최종전에서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경기 전날일 10월 31일 저녁 6시부터 바비큐파티와 불꽃놀이 등 전야제를 치른다.
최종전 당일에도 경주장 체험주행,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경기 관전 이외에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국내 누리망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를 통해 생중계되고 공중파(SBS) 녹화중계로 더욱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F1경주장 상설트랙(3.045km)에서 개최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최종전 입장은 무료이며, C스탠드에서 관람할 수 있다.
신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