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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비책, ‘에스엠면세점 인천공항점’ 신규 입점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10-26 09:31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의 궁중비책이 '에스엠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신규 입점, 인천공항 내 면세점 매장에 진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에스엠면세점 인천공항점'은 궁중비책의 7번째 면세점 매장으로, 궁중비책은 지난해부터 '롯데면세점 소공점' 등 면세시장에 빠르게 진출 중이다. 특히 이번 궁중비책의 신규 입점은 유아동용품 브랜드의 인천공항 면세점 내 입점이 드문 상황에서 발생한 이례적인 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궁중비책의 연이은 면세점 진출의 가장 큰 이유는 중국 '소황제(왕자나 공주처럼 애지중지 키우는 외동아이)를 위해 안전하고 우수한 한국 육아용품을 선호하는 중국 부모들의 방문 및 구매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중국인 관광객(이하 요우커)은 궁중비책 면세점 매장구매 고객 중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방문 시 쇼핑리스트를 적어 다니는 깐깐하고 스마트한 젊은 중국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례로 '롯데면세점 소공점' 궁중비책 매장의 경우, 올해 9월 기준 일평균 매출 증감률이 전년 동기대비 100% 신장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요우커들의 방문이 활발한 중추절 시즌에는 일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약 50% 증가하며 중국 내 'K-베이비' 인기를 입증, 본격적으로 운영될 궁중비책 '에스엠면세점 인천공항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에스엠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입점하는 궁중비책 제품은 유아선물 세트와 구강케어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궁중비책은 '롯데면세점 소공점'을 비롯해 '롯데면세점 잠실점',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 등 총 6개 면세점 매장에 진출해 있다.

제로투세븐 궁중비책 담당자는 "최근 '한류육아'에 대한 열풍으로 면세점 시장에서 유아동 용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추세"라며 "
이번 '에스엠면세점 인천공항점' 입점을 통해 궁중비책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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