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여자들에게 반한다는 '걸 크러쉬'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인기를 휩쓸고 있는 여성 랩퍼들부터 다소 강한 룩으로 카리스마를 어필하는 여가수들까지 일명 '센 언니'들이 대세인 것. 이에 이들의 파격적인 스타일링 및 과장된 화장법 또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일반인들이 이러한 룩을 소화하기엔 부담스러울 수 있다. 몇 가지 포인트만으로 '센 언니'들의 걸크러쉬 부르는 카리스마 룩을 무리 없이 소화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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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된 아이 메이크업으로 엣지있게.
무대 위의 연예인들은 아이, 립, 피부 화장까지 모두 과감하게 연출해도 어색함이 없지만, 일반인들은 립이나 아이 메이크업 중 한 가지 포인트를 선택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이 때, 일반적인 메이크업 보다는 과감한 터치가 필요한데, 여러가지 섀도우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블랙 아이라이너 하나만으로 엣지 있게 연출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터치인솔'의 '아이즈 와이드 셧 슈퍼 프루프 라이너_1호 완전 무결 블랙'은 이름만큼이나 결점 없이 완벽하고 강렬한 눈매를 연출해주는 제품. 탄성이 있는 쿠션 니브 펜 타입으로 샤프한 라인부터 볼드한 라인까지 아찔하고 드라마틱하게 연출할 수 있으며, 초강력 워터프루프로 장시간 깔끔한 아이메이크업을 유지해주어 과감한 아이메이크업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무게감 있는 향기 하나로 분위기까지 완벽하게.
스타일링과 메이크업만큼이나 향기는 사람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도, 배가시키기도 하는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과감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에 자신 없는 이들이라면 '센 언니' 룩을 가장 부담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중성 향수를 사용해볼 것. 여성스러운 이미지라 할지라도 무게감 있고 중성적인 향기 하나만으로 반전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몰튼 브라운'의 '아펄드레 오 데 퍼퓸'은 생강, 시나몬, 넛메그 등의 향취로 인도네시아의 포근한 빗방울과 수풀이 우거진 정글을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유니섹스 향수다. 독특하고 이국적인 향취를 선택하면 일반적인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의 중성향수보다도 자신만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어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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