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무료로 운영되던 전국의 전기차 공공 급속충전시설의 사용요금이 내년부터 유료화될 전망이다.
환경부의 방안 가격은 ㎾h당 279.7원, 313.1원, 431.4원이며 이 가운데 한가지 안이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월 요금을 보면 ㎾h당 279.7원일 경우 연간 1만 3378㎞ 주행을 기준으로 월 5만 3000원이 든다. 313.1원일 때는 5만 9000원, 431.4원일 때는 8만 2000원이다.
환경부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최종 요금을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 말부터 1∼2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초 요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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