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CJ헬로비전, 루나폰에 지원금 상한액 적용 공격경영 확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10-21 14:28


CJ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이 공격 확대를 위해 공격경영에 나서고 있다.

21일 CJ헬로비전은 온라인숍인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에서 루나를 출시하며 출고가를 공개했다.

월 5만1000원(부가세 5100원 별도)의 요금에 유무선 음성 통화와 문자가 무제한으로 제공되고, 데이터는 6.5GB가 주어지는 '착한 데이터 51' 요금제로 루나를 신청할 경우 법정 최고지원금 33만원에 대리점 자체 추가지원금이 더해져 37만99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루가폰의 출고가는 44만9900원으로 37만9900원의 할인을 받을 경우 할부원금이 7만원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SK텔레콤의 '밴드 데이터 51' 요금제에서 루나를 선택할 때에 비해 할인폭이 17만원 가량 저렴한 게 특징이다.

알뜰폰 업계 최초로 루나를 내놓은 SK텔링크의 경우 헬로모바일의 '착한 데이터 51' 요금제와 조건이 유사한 '데이터 중심 48' 요금제로 루나를 개통하면 25만3000원의 공시지원금이 제공된다.

CJ헬로비전 측은 "단말기유통구조 개선법 시행 이후 소비자들이 단말기 가격에 부쩍 민감해졌다"며 "세련된 디자인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못지않은 성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루나를 기존 통신사와 혜택은 동일하면서도 단말기 값은 훨씬 저렴하게 내놓는 만큼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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