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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전액할부, 저신용자일수록 업체 선정에 신중해야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10-12 13:02



한국소비자원은 중고차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지면서 각종 허위 매물 및 중고차전액할부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소비자가 접수한 피해 건수는 지난 2013년 384건, 2014년 459건, 총 843건으로 전년대비 20%가량 증가했다. 그중 성능 및 상태 불량에 관한 피해가 300여 건, 사고 정보 미고지가 180여 건, 기타 주행거리, 연식, 침수 차량 순으로 집계됐다.

이뿐 아니라 '중고차전액할부 조건 완화'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 100% 가능' 등 소비자를 자극하는 문구도 소비자 피해를 입히는데 한몫했다. 이에 따라 신용등급이 하락되는 등 저신용자를 비롯해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도 피해를 입고 있다.

최근에는 허위매물로 고객을 유인해 협박과 감금을 일삼다가 적발되어 불구속 입건된 중고차 업체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계속해서 알려지면서, 중고차 구입을 알아보던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날로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허위 매물, 미끼 상품, 저신용자를 타깃으로 한 과장 문구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소비자는 믿을만한 중고차매매 업체를 선정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 중고차전액할부로 중고차를 구매한다든지 신용등급이 낮은 저신용자라면 더더욱 업체 선정이 중요하다.

2년 전 사업 실패로 파산 신고를 했던 J씨는 저신용자로 그동안 자동차를 바꾸고 싶어도 까다로운 절차 때문에 쉽게 바꿀 수 없었다고 했다. 게다가 얼마 전에는 높은 금리를 적용시키는 매매 업체를 만났다가 정말이지 큰 낭패를 당할 뻔했다고.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믿을만한 업체라고 소개해주어도 마땅히 신뢰가 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속는 셈 치고 지인에게 '리드카'를 소개받아 중고차 상담을 받게 되었다. 상담 후 J씨의 만족도는 꽤 높았다는 후문을 전했다.

이유인즉슨, 리드카는 다른 매매 업체처럼 '무조건 중고차전액할부 가능'이라며 과장광고를 하지 않았고, 일체 중고차 판매를 위한 호객행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무엇보다 J씨는 저신용자였기에 중고차전액할부전문 금융사와의 통합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이율을 적용시키는 '고객 맞춤형'에 더욱 신뢰가 갔다.

100% 실매물 정보 제공은 물론 원부조회, 사고이력 조회, 중고차수배현황, 허위매물 및 사이트 선별법 등 각종 중고차 정보를 정확하고 제시해 J씨는 '이번에야말로 믿을만한 중고차사이트다' 싶어 계약을 했다. 이후 별탈 없이 중고차를 타며 지내고 있다.

리드카 권우혁 대표는 "중고차전액할부의 경우 자동차 구매 시 초기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개인별로 상황이 다르고, 중고차전액할부 이율 및 이자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조건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조건 가능이라는 과장된 말에 속아 피해 입는 일이 없도록 같한 주의를 기울여야 된다"고 조언했다.

리드카를 통한 중고차 상담은 홈페이지(http://www.leadcar.co.kr) 또는 대표전화(1666-0589)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56-6777)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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