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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식스(대표 최도환)가 1000원대 커피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커피식스를 운영하는 ㈜KJ마케팅은 12일 1500원 아메리카노를 앞세운 테이크아웃 전문점 '커피식스 미니'를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커피식스 미니는 기존 커피식스가 고수해 온 100% 아라비카 원두는 그대로 유지한 채 몸집을 줄이고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으로 전환해 고품격 커피, 저렴한 가격 등 최근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모두 만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커피식스 관계자는 "맛있는 커피를 합리적이고 안락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식스와 테이크 아웃으로 고품격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식스 미니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테이크 아웃 시장이 커질수록 커피식스 미니의 경쟁력은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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