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G전자, 국내 최초 스마트 TV용 울트라HD 전용 앱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10-12 15:20



LG전자가 12일 웹OS 2.0 전용 울트라HD 컨텐츠 앱인 '울트라HD 월드'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국내 TV 제조사가 스마트 TV 전용 앱을 통해 울트라HD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울트라HD 월드 앱을 통해 '프로듀사', '응답하라 1994', '여성 아이돌 특집 뮤직비디오' 등 인기 컨텐츠 130여 편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스포츠 명장면 등 다양한 장르의 울트라HD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프리미엄 TV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울트라HD 해상도 TV의 판매가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LG전자는 고객들이 초고해상도의 화질로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발 앞서 서비스를 선보였다. 美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는 내년에 울트라HD TV가 전체 TV 판매금액의 4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트라HD 가 풀HD를 제치고 해상도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의미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울트라HD 화질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풍성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