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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GiGA 페스티벌 개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10-11 16:46



KT가 축구 국가대표팀 자메이카 친선경기가 열리는 1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GiGA 인터넷의 탁월한 속도를 체험하고,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의 데뷔 1주년을 축하하는 'GiGA internet Fastival(Fast+Festival)'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GiGA internet Fastival은 오후 5시부터 본 경기 시작 전인 8시까지의 1부 행사, 경기가 끝난 밤 10시부터 11시까지의 2부 행사로 구성되며, 상암월드컵경기장 북문 광장 앞 현장을 찾은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부에서는 KT e-Sport의 간판 스타인 이영호, 주성욱 선수의 'GiGA internet 스타크래프트2' 빅 매치가 준비되어 있고, 현장 관중과의 즉석 경기도 진행된다. GiGA internet을 통해 차별화된 속도와 선명한 그래픽 해상도 구현으로 실감나는 다이나믹한 명승부가 기대된다.

생생한 가상현실 그래픽을 활용한 'GiGA 레이싱 게임'을 통해 GiGA 인터넷의 짜릿한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2014월드컵 응원가 '외쳐라! 대한민국'의 주인공, 키팝(Keepop) 밴드의 신나는 응원 무대도 마련되어 있으며, 슈틸리케 감독의 '데뷔 1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긴 선착순 1,000명 고객 대상으로 경기 응원도구도 제공된다.

2부에는 최근 꾸준한 퍼포먼스로 실력을 인정받은 개그맨이자 가수 박명수가 GiGA 인터넷 속도만큼 빠른 EDM(Electronic Dance Music)과 어우러진 디제잉을 선사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GiGA 인터넷이 브랜딩된 특별 유니폼을 입고 깜짝 등장해, 지난 1주년에 감사하는 무대인사를 직접 진행 예정이며, 2부 행사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KT 관계자는 "GiGA 인터넷의 절대 속도를 느낄 수 있는 e스포츠와 EDM무대로 슈틸리케 감독의 데뷔 1주년을 즐겁게 축하하는Fastival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로서 지난 2001년부터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달 대한축구협회와 오는 2019년 5월까지 후원을 지속하는 조인식을 체결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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