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www.merrellkorea.co.kr)이 아웃도어 신발 부문 10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달성 기념으로 오는 20일까지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로써 머렐이 1년간 판매한 7천6백45억원은 개수로 환산하면 약 5백 9만6천 켤레(1켤레당 15만원 기준)에 해당되는 수치다. 총 신발 판매 개수를 길이로 환산하면 2천7백52km(270mm 기준)로 서울-부산을 약 3.4회 왕복하는 거리에 해당한다.
머렐의 10년 연속 세계 판매 1위의 비결은 차별화된 제품력이다. '타협불가(No Compromise)' 원칙 하에 생산된 머렐 신발의 기술력은 현재까지 그대로 사용할 정도로 탁월함을 자랑한다. 현재 자체 기술을 총 30개 보유하고 있으며, 아웃솔 브랜드 비브람사와 공동연구 개발한 아웃솔 '메가 그립(Mega Grip)'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이중 충격 흡수 시스템인 유니플라이(UNIFLY) 기술을 적용해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 탁월한 쿠셔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독자 개발한 머렐 에어쿠션(Merrell Air Cushion)을 적용한 미드솔을 선보이는 등 기술우위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세계 등산화 시장은 머렐에 이어 5억 4천 6백만 달러를 기록한 살로몬이 2위를 차지했으며, 컬럼비아가 4억 2천 5백만 달러로 3위를 차지, 전년(2013년)과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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