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출시된 '보헴시가'는 국내 최초의 시가엽 함유 담배로, 원료 잎담배의 30%를 쿠바 등 중남미산 시가엽을 사용하여 시가 특유의 흡연 충족감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권민석 KT&G 보헴팀장은 "보헴시가 19+알파는 지난 2013년 한정판매 이후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시하게 되었다"며 "쿠바 여행을 담은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여행이 주는 낭만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헴시가 19+알파'는 '보헴시가 NO.1', 'NO.3', 'NO.6' 3종류로 선보이며, 니코틴과 타르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가격은 기존과 같은 4500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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