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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대형유통사보다 차례상 31% 저렴해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09-14 14:37


티몬이 대형유통사 대비 31% 저렴한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최근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발표한 추석 상차림 상품가격과 자사에서 판매중인 30여개 품목을 비교했을 때 대형유통사 대비 31% 저렴하다고 14일 밝혔다.

티몬이 추석 상차림 관련 식품군들의 가격비교 결과 30여개 중 17개 품목이 전통시장보다 평균 8% 가량 저렴했고, 26개 상품은 대형유통사보다 평균 31%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티몬이 추석을 앞두고 진행중인 추석 할인쿠폰을 활용하면 3만원 이상일 경우 5000원,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8000원을 할인해줘 가격차는 더 커진다.

1등급 한우 등심(600g)의 경우 전통시장에서는 3만9438원, 대형유통사는 5만154원이지만 티몬에서는 3만2700원에서 5000원을 할인받아 2만7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고 배(10개)가 전통시장 2만6160원, 대형유통사 2만8918원으로 티몬이 2만49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쌀, 녹두 등 잡곡류와 당근, 생강, 느타리버섯, 건오징어 등도 대형유통사보다도 최대 49%까지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한지현 티켓몬스터 프러덕트2본부장은 "티몬이 오프라인 채널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티몬에서 관련 제품을 미리 구매하면 보다 저렴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배송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게 제품을 받아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한가위를 앞두고, 추석 전용관을 오픈하며 '선물관'과 '추석준비', '즐길거리'로 나눠 다가올 명절에 꼭 필요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가공건강식품과 신선식품, 패션뷰티 및 효도가전, 생활용품 등 카테고리를 나누어 원하는 선물을 찾아보기 쉽게 구분했으며 9월 한 달간 식품과 생활 전용 쿠폰으로 3만원 이상 5000원, 5만원 이상 8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각 카드사 프로모션으로 최대 20%, 2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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