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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선물 세트의 경계를 허문 콜라보레이션 세트를 출시했다.
와인+수산 세트는 생연어(800g, 노르웨이산), 훈제연어(450g, 노르웨이산), 활랍스터 2마리(마리당 450g내외, 미국산) 중 1가지를 선택한 후 수산물에 어울리는 와인 2종 중 1가지를 선택해 세트를 구성할 수 있다. 와인은 죠단 샤도네이(미국산 5만6800원), 도멘 드루앵 피노누아(미국산 4만9800)로 세트 가격은 구성품에 따라 6만~9만원 선이다. 세트에 들어가는 와인은 이마트 와인 바이어가 식재료와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을 엄선한 것이다.
한우+농산 세트는 2종으로 한우등심1㎏에 부지갱이/명이절임이 함께 구성된 횡성/울릉도 특산선물세트(15만~17만원)와 한우등심1㎏와 더덕(850g)으로 구성된 한우등심+더덕세트(16만~18만원)가 있다.
한편, 이마트몰에서는 14일부터 23일까지 이마트몰 전용 DIY 콜라보레이션 세트를 판매한다. 이마트몰 전용 콜라보레이션 세트는 세트의 구성품 뿐 아니라 세트의 틀까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DIY세트이다.
우선 2가지 상품을 선택할지 3가지 상품을 선택할지에 따라 그에 맞는 세트의 틀을 선택한 후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골라 넣으면 나만의 추석 세트를 만들 수 있다. 골라담을 수 있는 상품으로는 한우 6종(등심, 불고기, 국거리 등), 수산 3종(생연어, 훈제연어, 랍스터), 농산 3종(백화고, 흑화고, 곶감)이 있으며 구성품에 따라 10~30만원 선에 구매할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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