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 일본맥주 가운데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가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 맥주시장에 해외맥주 수입이 급속도로 늘고 있으나 상위 10개의 브랜드에 소비가 집중되는 양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맥주 판매량 상위 10개 브랜드는 아사히,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호가든, 산토리 등. 판매량 상위 10개 브랜드가 차지한 비중은 2014년 연간 기준 68.1%였으나 2015년 7월까지 누계 기준 69.1%로 1% 상승했다. 매년 수입맥주 종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판매는 상위 10개 브랜드에 몰리고 있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 관계자는 "산토리는 소비자에게 산토리 특유의 맛과 향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토리는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 선호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는 일본 1위 프리미엄 맥주로 일본에서 유일하게 11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최고의 맥주를 만들겠다는 집념으로 30년 이상 연구한 끝에 탄생한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는 모든 공정 단계에 걸쳐 최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재료와 공법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특히, 투자를 아끼지 않은 제조 공법으로 세계 희귀 품종 다이아몬드 몰트의 진한 맥아의 맛과 체코산 아로마 홉의 풍부한 열매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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