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전날인 지난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유통업계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정부가 기대한대로 그 효과가 상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입국자 수 또한 8.5% 증가했는데, 지난 14일로 앞당겨 실시된 '코리아 그랜드 세일(Korea Grand Sale)'의 효과로 분석된다. 정부는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래 겨울에 열리던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앞당겼으며, 10월 31일까지 풍성한 프로모션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현대경제연구원은 임시공휴일인 지난 14일의 소비지출 규모를 약 2조원으로 추산하면서 3조8500억원에 이르는 생산이 유발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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