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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유 시장규모 31% 성장세 유기농 관심 증가…상하목장 유기농 요구르트 플레인 출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8-18 11:41



유기농 우유, 발효유 시장이 커지고 있다. 2014년 415억이던 시장 규모가 2015년에는 542억으로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31% 가량 성장했다.

시장확대는 프리미엄 제품 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매일유업의 유기농 브랜드 상하목장은 최근 '유기농 요구르트 플레인'을 선보여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잇다.

유기농 유제품 시장 성장의 원인은 최근 식품 업계에 전문가 수준으로 제품 성분부터 음용법, 사용설명법까지 꼼꼼히 살피며 먹을 거리를 선택하는 '컨슈니어(Consumer+Engineer)'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건강과 바로 직결되는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매일유업 상하목장은 이 같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100%에 세계적인 L-GG, BB-12 유산균만을 담은 홈메이드 스타일의 건강한 요구르트 '유기농 요구르트 플레인'을 출시했다.

상하목장 유기농 요구르트 플레인은 2008년 출시 이래 국내 유기농 우유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100% 함유했다. 상하목장은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에 위치해 있으며,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는 좁은 축사가 아닌 한 마리당 916m²(약 277평)의 초지에서 뛰놀며, 17.3m²(약 5.2평)의 축사에서 잠자고, 별도로 34.6m²(약 10.5평)에서 움직이고, 매일 전문 수의사의 진료와 처방도 받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한 젖소에서 나온 원유로만 만들기에 더욱 건강하다.

유기농 유제품으로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비롯한 인증기관의 유기농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한 관리 하에 생산해 높은 품질도 갖췄다.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열풍과 함께 음식을 통해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는 요구르트가 건강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상하목장 유기농 요구르트 플레인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프로바이오틱 L-GG 유산균과 BB-12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L-GG 유산균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프로바이오틱스로 건강기능성 관련 연구논문만 800여건에 달한다. 또한 덴마크 유산균 연구소인 크리스찬 한센(Chr-Hansen)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인 BB-12는 세계 40여개국에서 사용되는 세계적인 유산균이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건강한 유기농 우유로 만든 홈메이드 스타일의 건강한 요구르트를 통해 까다로운 '컨슈니어'를 만족시키며 시장에서 반응이 좋다"며 "플레인과 플레인 저지방 두종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한 만큼 소비자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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