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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가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중국서 폐암으로 별세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8-14 17:15 | 최종수정 2015-08-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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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가 장남' 이맹희


'삼성가 장남' 이맹희

故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장남인 이맹희 전(前) 제일비료 회장이 중국에서 별세했다.

이맹희 전 회장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형이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친이다.

14일 CJ그룹 관계자는 "이맹희 전 회장이 중국 베이징 한 병원에서 현지시간 9시 39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맹희 전 회장은 2012년 일본에서 폐암 수술을 받았지만 암이 전이돼 그동안 중국 베이징에서 투병생활을 해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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