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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가 내려가면서 은행 대출상품의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차이가 벌어지자 금리상승기를 대비하여 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늘리려는 금융당국의 정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불어 내년부터 '은행 돈 빌리기'가 한층 까다로워질 전망으로 주택담보대출을 계획중인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처럼 변동 대출금리와 고정 대출금리의 진폭이 다를 수 있는 이유는 변동 대출금리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와 연동해 움직이고 고정 대출금리는 금융채 금리와 연동해 결정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고정금리 대출들은 채권금리에, 변동금리 대출은 코픽스(COPIX)에 연동된다. 채권의 경우 최근 금리상승 기대감에 더불어 안심전환대출 이후 주택저당증권(MBS) 물량이 풀리면서 최근 국고채 금리가 올랐다.
더불어, 정부가 '1천100조 가계부채' 선제적 관리방안으로 내년부터 은행 대출이 한층 까다로워지고, 변동금리로 대출받는 사람들은 고정금리 상품을 이용할 때보다 대출한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아파트담보대출을 계획중이라면 올해가 보다 수월할 수 있다. 이렇다보니 가계부채 절감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계획중인 사람들은 아파트담보대출을 받기 전 금융사별 상품을 꼼꼼히 비교한 후 본인에게 적합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택이 것이 중요하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모기지-맵' 관계자는 '내년부터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는 금리가 오를 경우 원리금 상환부담이 늘어날 수 있는 위험성을 반영하는 '스트레스 금리(Stress rate)'를 본격 도입해 대출한도를 일정 부분 줄이기로 했다. 또한 대출받은 시점부터 원금을 갚아나가는 원금분활상환을 정착시키기 위해 주택구입자금 장기대출은 '무조건' 분할상환 할 예정이며, 기존대출의 조건 변경시에도 분활상환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규 대출을 진행시 거치기간을 기존 3~5년에서 1년 이내로 줄어든다. 때문에 아파트담보대출의 금리가 2%대 후반부터 가능한 상황으로 수년전 3%~5%대의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이용중인 고객들은 저금리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할 적기기 때문에 은행방문 또는 금리비교사이트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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