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에서 네티즌들을 사로잡은 한 뉴스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은 뉴스 화면 속 아나운서가 등장해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 미래, 많은 사람들이 꿈꿔왔던 일이 실제로 미국에서 임상 실험에 성공해 현실화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시작한다. 바로 최첨단 실험실에서 배양된 샘플에 자신의 기억을 이식하여 삶을 연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미국 재벌들 사이에서 '셀프/리스'(바디쉐딩)에 성공한 '셀프/리스' 족이 성행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국내에서도 시술 성공 사례를 발견했다는 소식이다. 뉴스 속 CCTV화면에서는 기억 이식 기업 '피닉스 바이오제닉'에 들어간 노인이 젊은 남자로 나오고, 뚱뚱한 남성이 근육질의 건장한 남성으로 나오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셀프/리스'에 성공한 143세, 128세의 믿기지 않는 나이를 가진 사람들의 인터뷰까지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는 사실 9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셀프/리스>의 홍보 영상으로, 페이크 뉴스 컨셉의 신선한 시도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 아나운서와 뉴스 자막이 나오는 등 디테일한 완성도로 실제 뉴스인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키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신선하다! 재미있어 보임!"(smar****), "영상이 굉장히 흥미롭네요, 영화가 더 기대됩니다!" (yuna****)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셀프/리스>는 돈만 있으면 원하는 몸에 기억을 이식해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 미래, 수술을 통해 새로운 몸을 갖게 된 뉴욕 최고의 재벌 '데미안'을 둘러싼 음모와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SF 액션 스릴러로 오는 9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셀프/리스>는 이색적인 페이크 뉴스 영상으로 신선하고 독특한 설정인 기억 이식 수술 '셀프/리스'에 대해 흥미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놀라운 상상력과 신선한 소재를 세련된 비주얼과 압도적인 영상미로 담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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