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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공무원 ‘성과급 50% 더 준다’…SS등급 기준은?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8-07 12:38 | 최종수정 2015-08-07 12:38



일 잘하는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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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성과급이 지급된다.

7일 인사혁신처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공무원 임금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성과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현재 'S-A-B-C'로 평가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업무 성과 평가를 세분화해 업무 성과가 탁월한 1∼2%의 공직자에게는 SS등급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S등급을 받으면 기존에 S등급 성과급의 50%를 더 받는다.

기존에 S등급은 전체 공무원 20%, A등급은 30%, B등급은 40%, C등급은 10%를 차지하고 있다. 6월과 12월 근무성적 평정을 기준으로 업무 성과 등급이 나뉜다.

인사혁신처는 현재 기획재정부와 예산 배정 문제에 대해 논의중이다. 9∼10월 재원 배분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되면 올해 안에 '보수 수당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관련 예산안이 책정되고 연말에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인사혁신처는 특히 성과급 확대를 위해서는 업무 평가에 대한 정당성을 높여야 한다고 보고 성과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규정을 바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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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을 보면 업무 성과에 대한 기록 관리를 강화하고, 성과 면담 체계도 강화하는 것이다.

인사혁신처는 8월 중에 관련 규정을 마련해 입법 예고할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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