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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맛집 한곳에…'쥬네브 푸드카니발' 창업비용 3無정책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08-07 10:24


요즘 서울 청담동이나 이태원, 홍대, 강남 등에서는 유명 맛집들이 화제다. 일반적인 프랜차이즈보다는 전문성이 있는 식당들이 각광받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전문 매장들을 한곳에 모아놓은 형태가 새로운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 여러 맛집을 한 곳에 모아 운영하는 일종의 편집샵 같은 것이다.

이러한 형태의 대표적인 업체로는 오버더디쉬와 온더테이블이 꼽힌다. 홍대에 있는 오버더디쉬의 경우 전국의 유명 먹거리와 서울 지역 맛집을 한곳에 모아 20~30대의 트렌디한 입맛과 추억의 명소를 제공하고 있다. 분당 서현역에 자리한 온더테이블도 서울의 맛집을 한곳에 모은 푸드코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버더디쉬와 온더테이블이 떠오르기 시작하자 새로운 창업아이템에 목마른 창업인들도 분주한 모습이다. 창업박람회에서도 편집샵 형태의 푸드코트에 대한 창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 중 진화된 4세대 푸드코트를 선보이고 있는 '쥬네브 푸드카니발'이 맛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셀렉다이닝과 파격적인 창업조건을 바탕으로 퇴직자, 여성창업자를 비롯한 다양한 예비창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용인 동백지구에 실 평수 1,000평 규모를 마련한 쥬네브 푸드카니발은 25여 개의 매장을 갖추고 특색 있는 맛집을 운영하는 이들에게 입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30대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지역 맛집과 분당, 강남, 이태원, 홍대, 가로수길 등의 유명 맛집을 편집숍으로 진화시킨 이 신개념 공간은 4만 평 규모의 복합쇼핑몰 쥬네브썬월드 6층에 자리해 쇼핑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자연스럽게 확보할 수 있다. 쇼핑몰 내 상주 직원만 3천여 명이고, 주변에는 각종 회사와 단체, 10여 개의 대학이 자리하는 등 인근 유동인구만 35만 명에 달한다.

이처럼 고객 확보가 보장되는 쥬네브 푸드카니발은 파격적인 입점 조건도 내놓고 있다. 이른바 '3無정책'이다. 3無정책은 점포임대 시 권리금과 보증금, 월세를 면제하는 것으로, 예비창업인들의 부담을 대폭으로 줄여준다. 또 10~15%의 최저 수수료를 적용하는 혜택까지 더했다. 기존의 백화점이나 유명 마트가 높은 보증금과 18~28%에 이르는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과는 상당한 차이다

푸드카니발 입점센터 이병구 책임자는 "푸드카니발은 4세대 푸드코트를 지향하며, 20~30대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프리미엄 푸드코트 개념을 벗어난 신개념 공간으로 탄생될 예정으로, 용인 동백지구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며, 입주 브랜드사와 상생하는 프로젝트로 지존의 모든 조건을 파격적으로 개선하였다" 라고 설명을 하고 있다.

모집분야와 일정 등 창업에 대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foodcarnival.co.kr)나 입점지원센터(1544-9699) 문의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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