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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승용차끼리 추돌 사고, 운전 부주의로 父子 사망...'찌그러진 범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8-07 10:22



고속도로서 승용차끼리 추돌

고속도로서 승용차끼리 추돌


고속도로서 승용차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7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40분께 완주군 봉동읍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순천 방향 182㎞ 지점에서 김모(24) 씨가 운전하던 엑센트 승용차가 앞서가던 임모(54) 씨의 무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임씨와 임씨의 아들(26)이 숨졌다. 또 임씨의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아내 김모(51) 씨와 엑센트 운전자 김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고속도로서 승용차끼리 추돌한 것은 김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고속도로서 승용차끼리 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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