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와 글램핑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마(馬)글램핑장이 렛츠런파크부산경남(이하 렛츠런부경)에 들어선다.
렛츠런부경이 마(馬)글램핑장을 개장한다. 빠르면 8월 중순을 개장일로 잡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조성된 마글램핑장은 20동 규모로, 성수기(13만원)와 비수기(20만원)로 나뉘어 진다. 바비큐와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38만평 규모의 렛츠런부경 자연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새벽에는 1000여 필의 경주마가 훈련하는 모습도 관람할 수 있다.
렛츠런부경은 그린벨트지역에 위치해 있어 마글램핑장 조성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렛츠런부경과 부산 강서구 및 구민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합의하며 급물살을 탔다. 렛츠런부경이 토지를 제공하고 강서구청과 공동으로 마글램핑장을 운영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 인허가 및 시설물 준공을 완료했다. 김병진 렛츠런부경 본부장은 "숙박시설이 미흡한 강서구일대에 마글램핑장과 함께 인근 레저시설인 수상스포츠스쿨과 골프장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시적 성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로 개장하는 마글램핑은 홈페이지(http://www.macamp.co.kr)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렛츠런부경은 개장시기가 확정 되는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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