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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식후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기아차는 ▲대회 공식차량 공급 ▲공식파트너 명칭 활용 ▲대회마크 사용하는 프로모션 ▲올림픽 현장 내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계획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현대·기아차를 후원사로 맞이함으로써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돼 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양호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류기업인 현대·기아차가 흔쾌히 후원을 결정해 감사하다"며 "차량지원 등 든든한 지원을 얻은 만큼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행 사장은 "전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 현대·기아차가 기여를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피파월드컵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개최된 2012여수세계박람회, 2014인천아시안게임,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들을 후원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대한봅슬레이연맹과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후원 조인식'을 가지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자동차 제조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썰매를 제작하는 등 한국 동계스포츠 부흥에도 힘쓰고 있다. <경제산업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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