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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복 조교사 100승 달성 기념식 개최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07-16 09:50



조교사 문제복이 지난 12일 렛츠런파크부산경남(이하 렛츠런부경)에서 100승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문제복은 지난 21일 4경주에 출전한 소속조 '인디언스타'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조교사 부문 100승을 달성했다.

문제복은 지난해 '한강의기적(4세·거)'을 만나며 주목 받았다. 그간 대상경주서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한강의기적'을 앞세워 대상경주(경남도민일보배)와 오너스컵(GⅢ)을 잇달아 제패, 마방 재건의 기틀을 마련했다. 문제복은 "'한강의기적'을 만나면서 좋은 성적뿐만 아니라 많은 마주들이 마방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나에게 '한강의기적'은 신이 선물한 소중한 기적"이라고 말했다.

문제복은 올해 11승으로 다승부문 14위에 올라 마방 개업 뒤 가장 가파르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17승으로 개인 최다승을 올렸으나, 올해는 시즌이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11승으로 상종가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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