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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유현명(35)이 '한국 경마 명예의 전당'에 렛츠런파크부산경남(이하 렛츠런부경) 사상 처음으로 가입했다.
영예기수는 모든 기수들의 꿈이자 기수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다. '한국 경마 명예의 전당'으로 불린다. 1993년에 처음 시행된 영예의 기수는 선발 기준이 매우 까다롭다. 10년 이상 활동 경력에 3000회 이상 기승, 500승 이상의 성적을 올려야 한다. 또 30일 이상의 기승정지 처분이나 그 이상의 제재가 없어야 한다.기본 요건을 갖추기도 어렵지만 기본요건을 충족한 이후 조교사 평가, 경마팬 평가 등 수많은 관문이 기다리고 있다. 현재 2000승을 바라보고 있는 '경마대통령' 박태종 등 7명이 영예기수로 가입돼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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