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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가 16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농업 및 농촌관광을 포함한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생산업, 제조업, 서비스업이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생산해내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6차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네이버와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협약에 앞서 참여를 원하는 업체 220여 곳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자들이 탄탄한 판로를 확보하고, 사용자들에게 농식품부가 인증한 고품질의 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는 IT 분야뿐 아니라 국내 모든 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모델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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