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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기르는 콩나물, 재배 후 ‘며칠 만에 먹을 수 있나?’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6-22 17:36 | 최종수정 2015-06-22 17:37


집에서 기르는 콩나물

집에서 기르는 콩나물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콩나물을 집에서 키우려면 먼저 물이 잘 빠지는 용기를 준비한다. 그 다음에는 콩 종자 200g(200g이면 약 1.0~1.2kg 정도의 콩나물을 얻는다)을 준비해 콩이 완전히 잠기고 남을 만큼의 충분한 물에 3~4시간 담가둔다. 물에 담가두는 시간은 하룻밤 정도까지도 가능하지만 지나치게 오래 두면 싹트는 활력이 떨어진다.

그 다음에는 1일 5~6회 물을 충분히 주면 된다. 수돗물에서도 잘 자라므로 굳이 끓여 식힐 필요는 없다. 단지 적당 시간 받아놓아 온도를 올려주고 염소기가 빠져나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물은 자라는 콩나물 몸체에 붙어 있는 각종 유기물들이 잘 씻겨 내려갈 정도로 충분히 준다. 물 온도가 높으면 빨리 자라지만 부패하기 쉽다. 물 온도가 낮으면 생장 속도가 늦어지므로 미지근한 정도로 준다.

콩나물을 키울 때는 반드시 빛이 없는 어두운 공간에서 키워야 하는데, 밀폐하지 말고 검은 천을 씌우는 것이 좋다. 콩나물은 재배 시작 후 2~3일이면 쑥쑥 자라 5~6일이면 먹을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집에서 기르는 콩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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