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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 스타트업인 (주)시어스랩(대표: 정진욱, www.seerslab.com)이 셀카 동영상앱 '롤리캠(lollicam)' 출시 한 달만에 10만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10만 다운로드 돌파 기념으로 60여개의 신규 스티커와 이펙트를 추가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사용자들은 3D 얼굴 인식을 통한 자동 풀보정 기능에 열광하고 있는 가운데 '최강 셀기꾼'이라는 별명까지 게 되었다. 셀기꾼은 10, 2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언어로 '셀카로 사기치다'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이며 특별히 잘 나오는 셀카 어플에 붙여주는 재미난 호칭이다. 이처럼 기존의 카메라 어플들과 다르게 번거로운 후보정 작업 없이도 사진은 물론이고 동영상에도 예쁜 셀카를 찍을 수 있다는 점도 국내에서 입소문을 이끌어낸 요인중 하나이다.
또한, 자동 풀보정 기능과 더불어 롤리캠은 시네마그래프라는 재미있는 형식의 사진 포맷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시네마그래프는 사진과 동영상의 중간 형태로 해외에서는 Animated GIF라고 불리며, 최근 메이저 헐리우드 스튜디오와 페이스북이 상기 포맷 지원을 선언하여 관련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롤리캠은 세계 최초로 이 포맷을 전보정방식으로 제작이 가능하도록 구현하여 기존 경쟁 방식 대비 훨씬 더 손쉽고 독특한 컨텐츠 유통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롤리캠 개발사인 시어스랩은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다음달인 7월초에 약 30여개국에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8월중에는 IOS의 상용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어 향후 롤리캠이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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