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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자가 입원했던 경기도 구리의 한 병원과 해당 9층짜리 건물 전체가 폐쇄됐다.
이후 이 남성은 지난 19일 재활치료를 위해 카이저 병원에 입원했으며, 다음 날부터 감기와 고열 증세를 보여 속 편한 내과를 거쳐 한양대 구리병원을 찾아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방문한 카이저 병원과 속 편한 내과 2곳을 모두 폐쇄했다.
이에 따라 시 보건당국은 이날 보건복지부와 함께 긴급 상황대책본부를 확대 설치,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 보건당국이 밝힌 해당 건물의 이용 시간은 카이저 병원과 승강기의 경우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다. 속편한 내과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다.
이 남성이 찾은 한양대 병원은 별도의 공간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폐쇄되지 않았으며, 현재 이 남성은 보라매 병원에 격리됐다. <스포츠조선닷컴>
구리시 메르스…카이저병원-속편한 내과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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