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한진그룹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환)는 22일 오전 10시쯤부터 한진해운 본사와 서울 중구 한진 본사,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진그룹 측은 "문희상 민주당 비대위원장의 처남이 취업했던 미국 브릿지 웨어하우스社는 한진그룹에서 단 한 푼도 투자하지 않은 별개법인으로 당 그룹과 전혀 관련이 없다"며 "조양호 회장은 이 사안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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