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직방, 비트 앱에서 음악듣기 서비스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6-22 14:34



부동산 정보서비스 '직방'을 운영하는 채널브리즈(대표 안성우)가 22일 음악 앱 비트(BEAT)에 직방 브랜드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직방 관계자는 "기분전환에 직방인 음악을 콘셉트로 다양한 음악을 구성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직방 브랜드채널은 음악의 본질적 기능인 '공감'에 포인트를 맞춰 기획했다. 모두 4주에 걸쳐 스트레스 해소에 직방인 음악(록), 펑펑 울고 싶을 때 직방인 음악(발라드), 방에서 혼자 춤추고 싶을 때 직방인 음악(댄스), 소울을 느끼고 싶을 때 직방인 음악(R&B) 등 총 246곡을 선곡했다.

브랜드채널에서 음악을 듣는 중간중간에 직방 모델인 주원의 음성(인스트림 오디오)도 흘러 나온다.

지난 3주간 1일 평균 약 2만 명이 '비트' 직방 브랜드채널을 방문했고 누적 접속자 수는 74만명으로, 기분전환에 직방인 음악을 총 470만회 청취했다.(6월21일 기준)

채널브리즈 관계자는 "직방의 브랜드를 잘 나타내는 '방'이란 공간에서 혼자 들으면 좋은 음악으로 구성했다"며 "지친 일상을 보내고 직방 브랜드 채널에서 음악으로 위안을 얻기를 바라며 기획했다"고 말했다.

비트 측 관계자도 "직방 주요 이용자인 싱글족들의 감성에 초점을 맞춰 음악을 선곡했는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사용자 댓글과 같은 정성적인 반응이나, 청취시간 같은 정량적 반응 모두 매우 우수한 편"이라고 말했다.

비트는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회원 320만 명, 월간 청취자 100만 명을 기록했다.


한편 직방은 앱 다운로드 수 700만을 돌파, 이용자수는 800만명에 달하며 허위매물 관리를 위해 '헛걸음 보상제' '클린 피드백' 등 다양한 제도를 갖추고 이용자 편익을 위해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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