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www.medytox.com)는 지난 1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청주시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신공장 건설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이번 메디톡스 신공장을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메디컬 허브인 오송에 메디톡스 제2공장에 이어 설립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전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및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오송의 메디톡스 제2, 3공장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충북 오창에 본사 및 제1공장을 두고 있으며, 미국 FDA의 cGMP와 유럽 EMA의 EU GMP 기준에 부합하는 오송의 메디톡스 제2공장을 지난 2013년 7월 완공했다. 메디톡스 제2공장은 현재 밸리데이션(validation, 기기·공정 검증과정)을 진행하고 있고, 향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들을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