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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장나라, 질투를 부르는 '역대급 근무환경'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6-12 10:12


'너를 기억해' 장나라의 역대급 근무환경이 공개됐다. 그녀를 제외하고는 모두 훈훈한 남성들뿐. 뭇 여성들의 질투를 부르는 완벽한 작업환경이 아닐 수 없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제작 CJ E&M)에서 대한민국 특수 범죄를 소탕할 특수범죄수사팀(이하 특범팀)의 사진을 공개했다. 강은혁(이천희) 팀장을 비롯해, 형사 손명우(민성욱), 최은복(손승원), 민승주(김재영), 그리고 미국에서 건너온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까지, 훈남들 사이에서 홍일점 미모를 뽐내고 있는 그녀, 바로 차지안(장나라)이다.

이러한 상황이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장나라에게 이런 작업환경은 처음인 듯. 정말 역대급이다"라며 부러움 반, 질투 반의 시선을 보내고 있는 중. 장나라 역시 이런 상황을 즐기는 듯, 존재만으로도 촬영장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가식이 없는 소탈한 성격으로 남자 배우들에게 먼저 이야기를 건네기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있다.

제작사 CJ E&M 측은 "장나라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수사극에 활력을 더해주는 존재다. 극중 지안이는 남자 수사관들보다 더한 체력과 열정으로 수사를 앞장서서 해결하려 하기도 하고, 그게 안 되면 필살기로 미인계를 꺼내 드는 귀여운 캐릭터다. 미인계를 사용할 때와 아닐 때의 지안이를 비교해보는 것도 극의 깨알 같은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전해 그녀의 변신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장나라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다. "이렇게 매력적인 전문직을 가진 여자를 연기해보는 것이 처음이다"라는 그녀는 "정확한 정보 전달과 감정표현을 동시에 하려니 어려운 점도 있지만 워낙 차지안이 재미있는 캐릭터라 나도 덩달아 즐겁다. 아마 이런 부분이 드라마에 모두 녹아들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수범죄수사팀에서 유일하게 미인계라는 필살기를 보유한 장나라. 때로는 남자 수사관보다 더 멋지고, 가끔은 귀여운 그녀의 수사 활동이 펼쳐질 '너를 기억해'는 위험한데도 자꾸만 끌리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그를 오랫동안 관찰해 온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서로의 정체를 숨긴 채 함께 범죄를 해결하고 썸과 쌈을 반복하다 성장하고 사랑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 '후아유- 학교 2015' 후속으로 오는 6월 22일 KBS 2TV에서 첫 방송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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