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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대군황'이 명예회복에 성공할까.
지난 코리안더비에서 4위를 기록, 렛츠런서울 소속 마필 중 유일하게 5위권 내 성적을 냈다. 당시 서울서 5연승 중이었던 만큼 코리안더비의 성적에 아쉬움이 컸다. 다만 당시 초반부터 선두로 나서 4코너까지 가장 빨랐던 만큼 능력은 출중하다는 평가다. 상대적으로 무거운 56.5㎏을 짊어진 게 이번 경주의 관건이다. (통산전적=7전 5승 2위 1회 3위 0회·승률 71.4%·복승률 85.7%)
뉴화이트삭스(한국·수·3세·레이팅 83·마주 김창식·조교사 14조 이신영)
일기당천(한국·수·4세·레이팅 92·마주 명인환 마주·조교사 17조 김점오)
가장 높은 레이팅으로 출전하는 마필. 부담중량도 57㎏으로 최고다. 선행형 경주 전개를 하는 마필인 만큼 경주 흐름이 주요 변수다. 3세마와의 선두 경합을 이겨낼 지도 관건이다. (통산전적=22전 4승 2위 3회 3위 3회·승률 18.2%·복승률 31.8%·연승률 45.5%)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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