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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1만원 구매 시 6000원 할인 하는 티몬페이 이벤트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06-08 17:12


티몬이 8일부터 17일까지 티몬페이 결제 시 1만원 이상 결제 시 6000원을 할인해 준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8일 오후 1시부터 17일까지 환금성 제품을 제외한 지역, 패션·뷰티, 쇼핑, 컬쳐, 여행·레저 등 전체 카테고리 모든 상품을 자체 간편결제서비스 '티몬페이'로 하루에 한 번 1만원 이상 결제 시 60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전격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3월 출시돼,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간편결제서비스 티몬페이로 구매할 때만 유효하다. 티몬페이는 티몬 모바일 앱에서 최초 1회 카드정보와 6자리 비밀번호를 등록하면 기존 카드 결제 시 필요했던 '공인인증서' 설치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단 3초만에 결제를 할 수 있다. 신한, 비씨, 국민, NH, 하나, 현대, 삼성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티몬페이를 이용해 1인당 1일 1회에 한해 6000원 할인을 8일 오후 1시부터 받을 수 있다.

이번 티몬페이 할인행사는 생필품을 주로 소비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이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생필품 3000여종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더 싸게 판매하는 '티몬마트'에서 사용할 경우 1만900원에 판매하고 있는 '제주 삼다수' 2리터 12병을 4900원에, 'CJ햇반' 210g은 24입을 하나당 538원(오픈마켓 최저가 930원) 꼴인 1만292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티몬마트는 묶음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성탕면 5입(2600원), 옥시크린 레귤러 3㎏(1만2100원), 트레비 355㎖ 24입(9650원)를 배송비 무료에 티몬페이 혜택을 합쳐 한 번에 1만835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프로모션은 정해진 예산 소진 시에는 기한보다 일찍 종료될 수 있다.

한편, 티몬페이는 타 간편결제서비스와 달리 티몬 앱 자체에 프로그래밍돼, 별도의 앱을 내려 받거나 불러오지 않아도 되는 장점에 힘입어 서비스 개시 두 달 만에 가입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 티몬의 전체 카드결제 비중 중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결제 중 오류나 복잡한 절차 때문에 이탈하던 고객비율도 최소화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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