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봉사활동 지원 차량으로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37대와 다마스(Damas) 3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차량들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매월 모은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아동,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다문화가정, 노숙인, 자원봉사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에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상담, 교육, 통학, 급식지원, 간병, 병원진료, 봉사활동 등에 필요한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에 기증되는 차량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할 때 함께 하는 '사랑의 발'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지엠은 우리사회의 희망과 미래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사회복지, 교육,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응진 수석부지부장은 "노사가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2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차량기증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전국 총 687개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이 가운데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의 신뢰성 ▲차량 운영 프로그램의 객관성 및 적합성 ▲수혜 범위와 대상 ▲지역 교통여건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수혜기관을 선정했고, 이번 차량 기증을 포함해 지난 2002년 한국지엠 출범 이후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차량으로 총 443대를 기증했다. <경제산업1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